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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3) 알고 있으면 유용한 자바스크립트 문법 3 본문

JS_Modern JS(ES6 이후)

(13) 알고 있으면 유용한 자바스크립트 문법 3

Unlimited00 2023. 11. 6. 08:40

5. 조건문 더 스마트하게 쓰기

* 이번에는 조건문을 조금 더 스마트하게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.


(1) 특정 값이 여러 값 중 하나인지 확인해야 할 때

* 만약, 여러분이 특정 값이 여러 값 중 하나인지 확인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고 가정해 보자.

* 예를 들면, 이러한 시도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.

function isAnimal(text) {
  return (
    text === '고양이' || text === '개' || text === '거북이' || text === '너구리'
  );
}

console.log(isAnimal('개')); // true
console.log(isAnimal('노트북')); // false

* 비교해야 할 값이 많아질수록 코드는 더 길어질 것이다.

* 이러한 코드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, 배열을 만들고 배열의 includes 함수를 사용하는 것이다.

function isAnimal(name) {
  const animals = ['고양이', '개', '거북이', '너구리'];
  return animals.includes(name);
}

console.log(isAnimal('개')); // true
console.log(isAnimal('노트북')); // false

* 훨씬 깔끔해 진 모습을 볼 수 있다.

* 원한다면, animals 배열을 선언하는 것도 생략하고, 화살표 함수로 작성할 수도 있다.

const isAnimal = name => ['고양이', '개', '거북이', '너구리'].includes(name);

console.log(isAnimal('개')); // true
console.log(isAnimal('노트북')); // false

* 물론, 코드가 짧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. 단, 코드가 짧으면서도 읽었을 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이해가 될 수 있어야 비로소 좋은 코드이다.


(2) 값에 따라 다른 결과물을 반환해야 할 때

* 이번에는 주어진 값에 따라 다른 결과물을 반환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알아보자.

* 예를 들어, 동물 이름을 받아오면, 동물의 소리를 반환하는 함수를 만들고 싶다고 가정해 보자.

function getSound(animal) {
  if (animal === '개') return '멍멍!';
  if (animal === '고양이') return '야옹~';
  if (animal === '참새') return '짹짹';
  if (animal === '비둘기') return '구구 구 구';
  return '...?';
}

console.log(getSound('개')); // 멍멍!
console.log(getSound('비둘기')); // 구구 구 구

if 문의 코드 블록이 한줄짜리라면 { } 를 생략 할 수도 있습니다.

* 만약 여기서 우리가 배운 switch case 문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구현 할 수도 있다.

function getSound(animal) {
  switch (animal) {
    case '개':
      return '멍멍!';
    case '고양이':
      return '야옹~';
    case '참새':
      return '짹짹';
    case '비둘기':
      return '구구 구 구';
    default:
      return '...?';
  }
}

console.log(getSound('개')); // 멍멍!
console.log(getSound('비둘기')); // 구구 구 구

* 참고로 switch 문에서 return 을 할 때에는 break 를 생략해도 된다.

* 우리가 방금 구현한 코드는 큰 문제는 없지만, 이걸 깔끔하게 해결할 방법을 알고 나면 좀 맘에 들지 않는 코드가 된다.

* 이 코드를 더욱 깔끔하게 작성하는 방법을 알아보자.

* 훨씬 더 간략하고 가독성도 좋다. 이렇게 특정 값에 따라 반환해야 하는 값이 다른 조건이 여러가지 있을 때는 객체를 활용하면 좋다.


* 반면에, 값에 따라 실행해야 하는 코드 구문이 다를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?

* 그럴 때는 객체에 함수를 넣으면 된다.

function makeSound(animal) {
  const tasks = {
    개() {
      console.log('멍멍');
    },
    고양이() {
      console.log('고양이');
    },
    비둘기() {
      console.log('구구 구 구');
    }
  };
  if (!tasks[animal]) {
    console.log('...?');
    return;
  }
  tasks[animal]();
}

makeSound('개');
makeSound('비둘기');

* 이것을 잘 알아두면, 앞으로 매우 쓸모 있을 것이다.


6. 비구조화 할당 (구조분해) 문법

* 이번에는 이전에 배웠던 '비구조화 할당' 문법을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.

* 이전에 배웠던 것을 복습해보자면, 비구조화 할당 문법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이 객체 안에 있는 값을 추출해서 변수 혹은 상수로 바로 선언해 줄 수 있었다.

const object = { a: 1, b: 2 };

const { a, b } = object;

console.log(a); // 1
console.log(b); // 2

* 그리고, 함수의 파라미터에서도 비구조화 할당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배웠다.

const object = { a: 1, b: 2 };

function print({ a, b }) {
  console.log(a);
  console.log(b);
}

print(object);

* 그런데 여기서 만약에 b 값이 주어지지 않았다고 가정해 보자.

* 두 번째 출력에서 undefiend 가 나타날 것이다.


(1) 비구조화 할당 시 기본값 설정

* 이러한 상황에 b 값에 기본 값을 주고 싶다면 이렇게 해 줄 수 있다.

const object = { a: 1 };

function print({ a, b = 2 }) {
  console.log(a);
  console.log(b);
}

print(object);
// 1
// 2

* 이는 꼭 함수의 파라미터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.

const object = { a: 1 };

const { a, b = 2 } = object;

console.log(a); // 1
console.log(b); // 2


(2) 비구조화 할당 시 이름 바꾸기

* 이번에는, 비구조화 할당을 하는 과정에서 선언 할 값의 이름을 바꾸는 방법을 알아보자.

* 예를 들어서, 다음과 같은 코드가 있다고 가정해보자.

const animal = {
  name: '멍멍이',
  type: '개'
};

const nickname = animal.name;

console.log(nickname); // 멍멍이

* 위 코드에서는 animal.name 값을 nickname 값에 담고 이쓴ㄴ데, 이름이 같다면 그냥 우리가 이전에 배웠던 대로 비구조화 할당을 쓰면 되는데 지금은 서로 이름이 다르다.

* 이러한 상황에서는 : 문자를 사용해서 이름을 바꿔줄 수 있다.

const animal = {
  name: '멍멍이',
  type: '개'
};

const { name: nickname } = animal
console.log(nickname);

* 위 코드는 'animal 객체 안에 있는 name 을 nickname 이라고 선언하겠다.' 라는 의미이다.


(3) 배열 비구조화 할당

* 비구조화 할당은 객체에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. 배열에서도 할 수 있다.

* 다음 예시를 보자.

const array = [1, 2];
const [one, two] = array;

console.log(one);
console.log(two);

* 이 문법은 배열 안에 있는 원소를 다른 이름으로 새로 선언해주고 싶을 때 사용하면 매우 유용하다.

* 또한, 객체 비구조화 할당과 마찬가지로, 기본값 지정이 가능하다.

const array = [1];
const [one, two = 2] = array;

console.log(one);
console.log(two);


(4) 깊은 값 비구조화 할당

* 객체의 깊숙한 곳에 들어있는 값을 꺼내는 방법을 알아보자.

* 예를 들어서 다음과 같은 객체가 있다고 가정해보자.

const deepObject = {
  state: {
    information: {
      name: 'korean',
      languages: ['korean', 'english', 'chinese']
    }
  },
  value: 5
};

* 여기서, name, languages, value 값들을 밖으로 꺼내주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? 이럴 때는 두 가지 해결 방법이 있는데, 첫 번째는 비구조화 할당 문법을 두번 사용하는 것이다.

const deepObject = {
  state: {
    information: {
      name: 'korean',
      languages: ['korean', 'english', 'chinese']
    }
  },
  value: 5
};

const { name, languages } = deepObject.state.information;
const { value } = deepObject;

const extracted = {
  name,
  languages,
  value
};

console.log(extracted); // {name: "korean", languages: Array[3], value: 5}

* 그런데 잠깐! 지금 extracted 객체를 선언할 때 이런 식으로 했다.

const extracted = {
  name,
  languages,
  value
}

* 이 코드는 다음 코드와 똑같다.

const extracted = {
  name: name,
  languages: languages,
  value: value
}

* 만약에 key 이름으로 선언된 값이 존재한다면, 바로 매칭시켜주는 문법이다. 이 문법은 ES6의 object-shorthand 문법이라고 부른다. (이름은 굳이 알아둘 필요는 없다...!)

*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, 아까 deepObject 객체에서 names, languages, value 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비구조화 할당을 두 번 했었다.

* 이번에는 두 번째 방법, 한 번에 모두 추출하는 방법을 알아보자.

const deepObject = {
  state: {
    information: {
      name: 'korean',
      languages: ['korean', 'english', 'chinese']
    }
  },
  value: 5
};

const {
  state: {
    information: { name, languages }
  },
  value
} = deepObject;

const extracted = {
  name,
  languages,
  value
};

console.log(extracted);

* 이렇게 하면 깊숙히 안에 들어있는 값도 객체에서 바로 추출할 수 있다.

* 위 이미지에서 하얀 색으로 나타난 값들이 추출된 것이다. 반면, 노란색으로 나타난 값들은 따로 추출되지 않으니 참고 바란다.

* 이렇게 깊숙한 객체 안에 있는 값을 추출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, 사람들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, 저는 개인적으로 한번에 다 추출하는 것보다 여러 번에 걸쳐서 추출하는 것이 더욱 코드가 깔끔하다고 생각한다. 정해진 답은 없으니 여러분이 편한 방식을 선택해서 하길 바란다.